이런저런 가계부들을 써 보신 경험들은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. 하지만 작심삼일이 듯 시작은 창대하지만 어딘가 모를 3%의 부족한 가계부의 기능 때문에 결국 중도에 그만두는 시행착오를 반복하여 경험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.
출처 SIMI DIARY
저도 한 푼이라도 아껴 보고자 이런저런 가계부를 써 봤던게 언뜻 생각해 봐도 한 두 개가 아닌 듯 하네요ㅠ 그래서 이런 읏픈 경험에 대하여 100% 공감하시는 이웃님네들을 위하여 쓰면 쓸수록 재미있고 모든 기능을 총 망라해 놓은 명실상부한 끝판왕 가계부를 가지고 돌아 왔네요. 백문이 불여일견, 각설하고 어떤 깨알 같은 기능들이 담겨 있는 가계부인지 그 기능들을 하나하나 살펴 볼까요?
1. 연간 시트
좌측 상단 먼슬리 부분에 기념일이나 집안 행사 등등 큰 지출이 나갈 때를 미리 적어주면서 연간비 지출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겠죠? 그 외 연간합계표나 차트는 월간시트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작성되니 건드리지 않으셔도 됩니다!
소득&지출 차트는 만들어 놓으니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.특히 지출 차트는 내가 돈을 소비성으로 날려버렸는지 적금이나 대출을 상환하는 저축성 용도로 썼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! 모두들 허투루 소비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겠죠?
궁금하시면 아래 15초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~
2. 자산 시트
자산시트는 적금과 대출 현황을 볼 수 있는 시트예요. 왼쪽 내역의'구분', + - 데이터표의'구분', 합계표의'구분'이라고 되어있는 칸에 갖고 계시는 적금&대출의 이름을 적어주면 자동으로 계산돼요.
아래의 * 데이터표에는 현재 보유한 계좌, 적금 목록을 써주고 종종 확인해주고 있어요!
예시에는 안써놨지만 자산내역을 처음 작성하실 때 2021-12-31일 날짜로 작년 적금&대출의 잔액을 이월시켜주고 시작해주세요. 그래야 적금&대출의 누적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겠죠?
자산시트의 O2:AC14 열의 합계표입니다. 저는 매달 합계 금액이 궁금해서 펼쳐두고 사용중이지만,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트가 그려지니 건들지 않도록 '숨기기' 해두시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.
자산시트의 모든 '구분'칸의 적금, 대출 이름은 똑같이 작성해주셔야 계산이 올바르게 됩니다 (ex. 내역 구분에는 '전세자금대출' → 합계표 구분에는 '전세대출' 안돼요! 하나로 통일)
3. 부수입 시트
직장인 월급만으로는 집을 못사죠,, 슬픈현실,, 늦게나마 부수입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가적인 수입을 내려고 노력중이에요. 나의 저녁시간을 쪼개서 얼마나 소득이 늘었는지 한눈에 보여주면 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만들게 된 시트입니다.
오른편에 부수입 내역을 입력해주시면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계산되어 그래프가 그려져요! 자산시트와 같이 '구분' 칸의 부수입별 이름은 같게 써주셔야 올바르게 계산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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